Page 402 - 김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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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김동혁 목사
외 10명의 성도(권영용, 문숙남,
박정아, 안현영, 오영섭, 이애
경, 이홍미, 임선자, 정인식, 조
정희)들이 키르기스스탄 단기선
교를 통해 중앙아시아 선교의
첫 걸음을 떼게 되었다.
수도 비슈케크(Bishkek)에
있는 쇼포코바교회(세르게이 목
수도 비슈케크-Bishkek의 쇼포코바교회에서
사 시무)를 중심으로 단기선교
사역을 시작하였는데 첫 날, 한국 요리교실을 개최하였고 이를 위해 한국 요리 책자를 러
시아어로 만들어서 배부하였다. 미용 봉사와 풍선아트 등을 통해 지역민들과 교제하는 시
간을 가졌고 현지인들에게 한국 음식(김치, 잡채, 불고기, 전, 김밥 등)을 대접하기도 했다.
열악한 교회 음향 형편을 듣고 음향기기를 준비하여 선물하였고 아울러 전기공사도 하
였으며, 그리고 준비해간 물품(생필품, 학용품, 장난감, 옷, 놀이기구, 운동기구 등)을 전달
하였다.
주일에는 쇼포코바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며 특송을 하였고 예배 후에는 성도들과 현지
식의 다과를 나누기도 하였다
선교를 마치고 돌아와서는 현지인
사역자인 이스베타(Sveta Lee) 전도
사와 계속 교제를 하고 있으며 현지
인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는 일에 후
원을 하고 있고 기독교 정신으로 아
이들을 교육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를 운영하는 사역에 기도와 물질로
힘을 보태고 있다. 현지인 목회자를
세워 복음 전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
키르기스스탄에서의 미용봉사(2019년) 각하여 현지인 목회자 양성하는 일
을 하고 있는데 이 사역이 원활히 잘
진행되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중앙아시아에 복음의 깃발이 휘날리며 말씀의
씨앗이 뿌리내리게 하시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한다.
402 김해중앙교회 70년사(은혜와 축복으로 달려온 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