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6 - 김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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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역사

                  전임 목사님들이  닦아 놓은  부흥의 대로  위에 온  성도들의 예수님  자랑, 교회  자랑, 목
                사 자랑을 통해 새로운 성도 및 불신자들이 수년 동안 한 주 50여 명 이상씩 등록하게 되
                었다.
                  주일예배를 2부에서 4부로 늘리고 성전 뒤편의 볼링장을 구입하여 교육공간으로, 또 여
                러 필지의 땅을 구입하여 주차공간으로 사용하는 등 여러 면에서 부흥의 역사로 하나님의
                지경이  넓혀지는  것을  성도들이  보며(경험하며)  모두가  행복공동체로써  주일  마다  가득가
                득  하였다.
                  계속 등록하는 새가족을 맞이하기에 여러 면에서 부족함이 있었는데, 당시 교회 주변에
                2일,  7일에 시골 5일장이 있어 한 달에 한 주는  꼭 5일장과 겹치는 날이  있어 교회 왔다
                가  주차공간이  없어  주변을  몇  바퀴  돌다  돌아가는  성도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졌다.


                 3)  현  성전건축의  동기  및  과정

                  어느  주일날  새벽  교회에  오다가  가게가  없는  시골할머니가  노상에서  약간의  농작물을
                팔려고  길에  두었는데  담임목사의  실수로  팔려고  길에  늘어놓은  부추를  망가뜨려  할머니
                에게  피해를  드리고  혼이  나는  일이  생기게  되었다.
                  할머니를  위로하고  마무리는  잘  되었지만  성도들의  입장에서  이런  일을  당한다면(겪는
                다면) 주일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게 되었고 성전건축의 필요성이 더욱 강력하게 대두되
                었다.
                  현재의  상황으로  더  이상  이곳에서의  부흥은  힘들다는  판단  하에  2개월여  기도하
                며  새  성전건축을  위한  땅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당회를  통해  새  성전건축을  의논하고  현재의  땅을  구입(2011년,  김해시  풍유동
                31,  4,866평)했다.
                  건축위원회(위원장: 박영효 장로)를 구성하여 설계회사(주식회사 창명), 시공회사(주식회
                사  남명)를  선정하고  전성도들과  함께  기뻐하며  성전건축  기공감사예배(2013년  4월  7일)
                를  주일  오후예배  시간에  드렸다.
                  성전건축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공사  중단이  없도록  일기(日氣)를  통해  도우셨고  믿음의
                설계회사, 시공회사와 감리단장을 만나 모든 일에 큰 충돌이나 다툼없이 은혜스럽게 건축
                이  완공되었다.
                  2014년 12월 21일에 첫 주일예배를 드리고 그 다음 주일 12월 28일에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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