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7 - 김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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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감사예배(2014.12.28)
건축위원들을 비롯해 당회원 그리고 기도와 물질로 헌신한 모든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
한 일이었다.
4) 새성전에서 현재까지
새로운 성전, 넓은 예배당, 편안하게 예배드릴 수 있는 의자, 좋은 영상과 음향에 더없
는 주차장, 역동성 있게 선포되는 강력한 하나님의 말씀, 밝고 긍정적인 예배와 어느 교회
와도 비교할 수 없는 뜨겁고 은혜스러운 찬양, 금요일밤마다 소리 높여 드리는 간절한 기
도들 성도들은 기뻐하고 행복해했다.
그러나 대중교통이 열악하여 이탈교인이 생기는 등 교회는 예전의 부흥을 계속 어어가
기는 어려웠다. 당시 교회성장학자들이 부흥하는 교회라도 예산대비 400% 이상 되면 부
도의 가능성이 높다고 했는데 성전 건축 이후 교회 부채는 예산대비 450% 정도로서, 당시
고금리 부채를 성도들은 자세히 알지 못했으나 담임목사에게는 굉장히 무거운 짐이었다.
그러나 2021년 현재 우리 교회는 성도들의 헌신, 봉사, 드림과 교회재정 절약 중에도
꼭 필요한 하나님을 위한 일에는 교회 안팎의 일들에 귀히 쓰임 받으면서도 부채비율이 예
산대비 60% 이내가 되었다.
교회의 사역 영역은 기존의 4부 예배 외에 주일 어린이예배 및 주교2지구(1,2) 예배를
개설하여 부모님과 함께 3부 예배(오전 11시 30분)에 오는 아이들을 위한 예배 및 청소년
예배와 김해의 특수성인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하여 영어, 중국어, 캄보디아
어 및 베트남어 예배를 마련하고 있는데 매주 200여 명의 외국인들이 예배에 참여해 믿음
및 만남과 교제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의 노인대학과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주일 사랑지구예배 및 주간사역(그루터
기)반을 운영하여 많은 부모님들이 수고에 감사하고 있다.
물질로도 하나님의 일에 더 크게 쓰임받기 위한 기틀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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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편 지나온 70년, 앞으로 30년(2005-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