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1 - 김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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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부흥시대의 개막
1. 시대개관
2005년 5월 당회에서 담임목사 청빙 공고를 기독교보를 비롯한 교계신문에 내기로 하다.
9월 4일 당회에서 청빙위원회에서 추천한 부산 동일교회 강동명 목사를 후임 담임목사
로 청빙하기로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9월 11일 공동의회에서 강동명 목사를 위임목사로 청
빙하기로 가결하다.
12월 20일 오후 2시 예배당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교회에서 그동안 많은 수고를 하신
이선 목사님의 정년은퇴와 강동명 목사님의 위임식이 있었다.
2007년,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하였고 태안 앞바다에서 유조선의 기름유출로 심각한 해
양오염이 발생하였다. 7월에 분당샘물교회 아프가니스탄 단기선교팀 23명이 탈레반에 의
해 피랍되어 이들 중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씨가 희생되는 비극이 있었다.
겨울에 가금류와 조류에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전염병인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 세
계적으로 확산되었고 간헐적인 국내 발생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규모의 경제위기로
또 한차례 홍역을 치렀다.
2009년,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생긴 새로운 바이러스인 신종 인플
루엔자A(H1N1)로 인한 전 세계적인 인플루엔자 대유행으로 214개국 이상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2010년, 김연아 선수가 한국에선 생소한 종목인 피겨 여자 싱글종목에서 벤쿠버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피겨여왕에 등극하여 국민여동생이라는 별명과 함께 국민적 사랑
을 받는 슈퍼스타가 되었다.
또 이 해에 천안함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전이 일어나 새삼 우리나라가 휴전 중인 분
단국임을 깨닫게 하였다.
2011년, 일본에서 리히터 규모 9.0의 대지진과 해일로 후쿠시마 원전이 파괴되고 이로
인한 방사능 오염은 현재에도 세계적인 이슈이다.
이 해 유럽 금융위기가 시작되었고 김정일과 빈 라덴이 사망하였다.
2012년, 가수 싸이가 ‘강남 스타일’을 발표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2014년에는
인천에서 제주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여 탑승객 476명 가운데 304명의 사망자와
미수습자가 발생하였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진입(2018년 달성)을 앞 둔 나라에서 일어난
후진국형 사고로 속도에 매몰되어 원칙을 무시했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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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편 지나온 70년, 앞으로 30년(2005-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