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2 - 김해중앙교회
P. 262

이는  2년여  동안  분주하게  뛰어다니면서  집필하는  데,  힘쓴  편찬위원장과  자료정리를
                도와준 편찬위원(이근태 목사, 손광호 장로, 윤국원, 김동석, 손창동 집사)들, 그리고 부족
                했던  자료를  보완하기  위하여  증언하고  자료를  제공하여주신  여러  믿음의  선배들과  후원
                하여  주신  성도님들의  많은  도움으로  가능하게  된  것이었다.
                  본 교회 50년사 출간 이후에 부산 모교회에서 발간된 ‘00교회 50년사’에 조희동 장로의
                ‘일제이후의 한국 장로교회 약사’ 부분이 토씨하나 변경 없이 인용된 사실이 있으며, 김해
                여고 ‘국기에 대한 경례 거부사건’은 인터넷 블로거 등에 의해 널리 전파되고 있어 향토사
                료로써의  가치도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어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하며  감사드
                리는  바이다.




                2.  고신교단  제52회  이선  목사  총회장  피선(2002.9.23)

                                          2002년  9월  23일은  김해중앙교회에  큰  경사가  있는  날이
                                        었다.
                                          그동안  본  교회  교인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당회원들의  온
                                        힘을 다한 성원에 힘입어, 이선 담임목사가 천안 고려신학대학
                                        원에서  개최된  제52차  고신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되
                                        었다.  이를  온  교회가  크게  기뻐하였고  전교인이  하나님께  감
                                        사를  드렸다.
                                          이미 지난해 총회에서 목사 부총회장으로서, 또 고신총회 단
                                        군상  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단군상을  건립한  주체세력인
                주간경향과  인터뷰  중인  이선  목사
                                        홍익문화운동연합과의 철거 및 건립반대 활동과정에서 국회를
                항의 방문 했다. 그 때 정부 측에 제출한 답변요구서 내용을 문제삼아 단군상 건립주체들
                에 의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피소되는 우여곡절을 겪는 등, 교단 차원의 여러 굵
                직한  행사의  주역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여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본  교회의  전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특별기도를  하였고,  당회에서는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전교회가  적극적으로  후원하였는데  드디어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이날 교단총회에는 500여명의 총대들이 참석하였으며, 90% 이상의 총대들이 이선 목사
                의 총회장 선출을 지지하여 총회장에 당선 되었다. 이로 인하여 교단 내에서 김해중앙교회
                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이는 1992년 본 교회 박유생 목사님에 이
                은  10년  만의  경사이기도  했다.
                  교단언론인  기독교보사에  소개된  이선  총회장의  인터뷰에는  ‘성령의  능력  따라  세계를
                돕는  교단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취임소감이  소개되기도  하였으며,  국민일보에도  이선
                총회장이 소개되어 교단의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영성
                운동으로  교단의  부흥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262     김해중앙교회  70년사(은혜와  축복으로  달려온  70년)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