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7 - 김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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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김해중앙교회  단기팀이  왔다.  지네시소를  설치하고,  품벙초등학교에  가서  그네
                도 설치하였다. 하나님의 은혜로 품벙교회가 날로 모이는 수가 많아졌다. 오전 9시와 오후
                2시 예배를 드렸으며, 품벙을 위시하여 품 뜨로빼앙꺼, 품 뜨로빼앙바이, 품 엉크비언, 품
                르뷔, 품 떠떵, 품 따빵 등 주변 7개 마을에서 예배에 참석하였다. 톡톡(오토바이에 수레가
                달린  운송수단)과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오전과  오후  여러  차례  차량운행을  해야  했다.
                  11월에  품벙고아원에  대한  후원이  중단되었다.  품벙고아원  재정은  저희  선교사역  재정
                과  분리되어  관리하였는데,  품벙고아원을  설립한  성선호  선교사와  그가  출석하는  부산의
                모교회가 전적으로 후원하여 오다가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중단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품벙
                고아원에 있는 원생들 대부분을 고향으로 돌려보내게 되었다. 그러나 품벙교회는 점차 모
                이는  수가  늘어갔다.  2017년  4월  쫄츠남(캄보디아  설날)에  모두가  고향으로  다  떠나가던
                때에  품벙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손자가  교회에  예배드리고자  왔다.  그  때  에베소서  2장
                8절  본문으로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복음을  전하는데  “이제야  복음을  알겠다.”
                고 하며 그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성경을 읽고 마을 이웃들을
                전도하기 시작하였다. 5월에 이르러 장년부 전도회를 조직하게 되었다. 2017년 7월 중순
                과  말에  김해중앙교회  대학부와  청·장년부가  단기팀으로  왔다.  품벙초등학교  교장선생님
                의  요청으로  주일예배에  하였던  단기팀  공연을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모인  자리
                에서 하기도 하였다. 품벙초등학교 교무실 보안시설로 철제 창문과 출입문을 만들었고, 교
                회  신발장  제작,  소각장  설치,  CCTV  설치,  성경학교  등  다양한  사역을  하고  돌아갔다.


                  ⑤  교회개척(2017년  10월  ~  2020년  2월)
                  품벙센터의 소유자인 부산의 모교회가 교회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9월 초순에 매도
                하여 더 이상 품벙교회 사역을 지속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그로 인해 새로운 개척지를
                위해 기도하는 중 프놈펜에서 약 250Km 이상 떨어진 끄라체주 스누얼군에 새로이 교회를
                                            개척하였다. 스누얼 초등학교 뒷편에 작은 집(7평)을 임대
                                            하여 10월 1일(주일) 개척 맴버 4명이 첫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기도하는 가운데 교회를 건축할 부지를 주셨고, 또
                                            한 스누얼 우포교회를 건축하게 되었다. 2018년 2월부터
                                            건축이 시작되었다. 그러던 중 4월 쫄츠남(캄보디아 설날)
                                            에 전에 사역하던 품벙교회에 출석하던 교장선생님이 스누
                                            얼 처소교회를 방문하였다. 교장선생님 집은 뜨로빼앙꺼마
                                            을에  있는데,  자신의  집을  오픈하여  예배드리고자  한다고
                                            하여  6월  초부터  그  곳에서  예배드리기  시작하였다.
                                              7월 말 김해중앙교회 단기팀이 와서 스누얼교회 성경학
                                            교와 우포교회 야외수영장 설치, 피뢰침, 전기, 방충망 등
                                            다양한  공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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