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4 - 김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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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캄보디아 동북부 계획
캄보디아는 이 지역에서 유일한 비 공산권 국가로 아직은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베트남 꼰뜸과 라오스 아타푸
및 캄보디아 몬돌끼리, 라따나끼
리 지역의 삼국간 경계를 넘나드
는 동일 언어 소수 부족을 위해
의료 봉사실을 설립하고 교인과
주미들의 진료를 통한 전도 기반
을 만들기 위해 기존 캄보디아
선교팀과 협력 사역을 모색하고
있다.
2) 캄보디아 송준호 선교사 10/40 WINDOW LOWER EAST GATE의 거점들
(1) 송준호, 주상연 선교사 소개
샬롬! 주안에서 평안을 전합니다.
송준호, 주상연 선교사 인사드립니다. 저희
가정은 고신총회 세계선교회와 컴퓨터전문인
선교회와 주후원교회인 김해중앙교회의 파송
을 받아 캄보디아로 들어왔습니다. 2010년
이곳에 들어올 시기에 장남인 영찬은 초등학
교 6학년이고, 차남인 희찬은 초등학교 4학년
이었습니다. 현재 영찬은 대학교 2학년 마치
고 군복무 중이며, 희찬은 대학교 2학년 재학
송준호, 주상연, 영찬(오른쪽), 희찬(왼쪽)
중으로 올해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2) 사역지 소개 및 열매
① 초기 정착의 어려움 (2010년 4월 ~ 2012년 3월)
2010년 4월 23일 캄보디아에 들어와 약 3주간 이윤수 선교사 댁에 머물면서 임대할 집
을 구하고 살림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대사관에 가서 재외국인 등록 및 경찰이 국제
면허증을 인정하지 않아 임시적으로 차를 몰 수 있는 임시면허증을 받고, 차량면허사무소
를 찾아가 면허증을 갱신하고, 현지에 맞는 휴대폰을 구입하고, 휴대전화번호를 등록하는
일을 하고, 영찬과 희찬의 학교를 알아보는 일, 언어훈련을 위해 프놈펜 왕립대학교 IFL
과정 등록, 차량구입 및 보험 등 분주한 시간을 보내었다. 그 때 몇 주간 40여 도의 폭염
속에서 에어컨 없이 지냈던 것이 영향을 미쳤는지 주상연 선교사는 건강에 큰 어려움이 있
384 김해중앙교회 70년사(은혜와 축복으로 달려온 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