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0 - 김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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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옛 교우 초청의 날(Home Coming Day)
2001년 10월 10일(수)에 있었던 「옛 교
우 초청의 날(Home Coming Day)」 잔치
는 몇 주일 전부터 많은 준비와 수고가 어우
러져 치러진 행사였다. 예배당 안팎의 도색
과 함께 곳곳에 국화 화분을 비치하여 꽃향
기로 계절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옛 교우들과 전임 교역자들에게 2주 전
초청장을 발송하였고 청년회에서 지하식당
옛 교우 초청잔치에 참석한 교우들이 특송을
준비하고 있다. 을 연회석으로 아담하게 꾸몄으며 여전도회
는 정성껏 음식을 마련하여 찾아온 손님들에
게 융숭한 저녁식사를 대접하였다. 오후 5시부터 식사 및 친교시간을 가진 후 저녁 7시
30분에 예배가 시작되었다.
1부 예배는 이선 담임목사의 사회로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과 박유생 원로목사의 설교
가 있었다. 박목사는 사도행전 19장 1-7절 말씀으로 ‘성령의 충만을 더 받는 김해중앙교
회 교인이 되자!’고 권면하였다.
연이어 2부 기념행사는 이근태 목사의
사회로 박영효 장로가 환영인사를 하였고,
김강환 장로와 박유생 목사에게 당회장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공순덕, 설영순, 김귀
연, 최말연, 이강연, 유남순 권사와 박직현
장로에게 장기근속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이어 회고사에서 문찬국 목사(평택소망
교회)가 우리 교회에 출석하게 된 동기와
평소의 신앙생활에 대하여, 또한 청년회 장기 근속자 표창
장, 집사를 거쳐 장로로 임직 받아 교회의
사랑을 받게 된 경위와 지금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리 김해중앙교회와 너무나 밀접한 관계
속에 지내고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는 은혜로운 회고사를 하였다.
교회와 교역자, 당회원 소개는 박정수 장로가, 옛교우 소개는 이성만 장로가 했으며
옛교우들은 즉석에서 ‘시온성과 같은 교회 그의 영광 한없다~’ 찬송가 245장을 불러 하
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박성애 사모의 특송과 박연경 양의 특송이 있은 후 기념촬
영을 마치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작별의 인사를 나누었다. 이날 참석자들의 명단은 다
음과 같다.
230 김해중앙교회 70년사(은혜와 축복으로 달려온 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