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7 - 김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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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의료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기존 한방 진료실을 확대 개편했고, 양방 진료실을 새롭
게 설립하였다. 현재는 약국을 세우기 위해 여러 일들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신학생 양육사역, 교회설립 사역을 생각하고 있다. 내년에는 캄보디아를 좀더
구체적으로 섬기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2) 은퇴목사 내외분 초청잔치
우리 교회는 교회설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은퇴목사 내외분 초청잔치」 행사를
5월 21일(월) 오전 11시에 본당에서 열었다.
전국 각지에서 목사 61명, 사모 43명 등 모두
104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린 이날 1부 예배
는 이선 목사가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의 제목으
로 5분 설교를 했다. 본교회 중창단의 특송과 영
어선교원생들의 재롱으로 위로한 후 당회원 대표
박영효 장로의 인사말과 전 당회원의 인사가 있었
으며, 즉석에서 단군상 철거로 인해 구속된 성직
은퇴목사 내외분 초청 자를 위해 통성 기도를 드렸다. 예배 후에 교회식
당으로 자리를 옮겨 풍성한 음식을 대접해 드리고
선물과 여비를 드리며 배웅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한때 목회 일선에서 복음전파를 위해 일생을 바친 분들에 대한 정중한 예우는 뜻깊은
일이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3) 교회설립 50주년 기념교회 ‘장유로교회’ 개척·설립(제5 개척교회)
교회설립 반세기를 맞는 우리 교회가 성숙
한 교회로 발전함과 동시에 선교의 시대적 요
청에 부흥하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
님의 지상명령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김해시
장유면 무계리 151-2번지에 ‘장유로교회’를
개척하기에 이르렀다. 장유 신도시에는 많은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곳으로 지역 특성상 부
교회설립 50주년 기념 개척교회 ‘장유로교회’ 전경
산, 창원, 김해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전망이
밝은 곳이며, 타 교단에서도 다투어 이곳에 개척교회를 세우고 있는 중이다.
개척하는 박범룡(朴範龍) 목사는 고신대학교 신학과와 고신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생
철교회 담임, 포항 대흥교회와 고현교회 부목사를 거쳐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제3기 교회개
척학교를 수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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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편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온 50년의 발자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