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8 - 김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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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설립 50주년 기념 「장유로교회 개척·설립예배」는 2001년 8월 26일(주일) 오
후 3시에 김해중앙교회 교인 100여 명과 김해노회의 여러 교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
위원장 김병식 장로의 사회와 쉬르하쉬림 중창단의 은혜로운 찬양 노회장 박영걸 장로의
기도, 찬송 245장과 259장, 성경 여호수아 17장 14-18절 ‘올라가서 개척하라’는 제목으
로 이선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김해선교교회 신태은 목사의 축도로 개척설립예배를 드렸
으며, 이어 인사말에서 박목사는 김해중앙교회의 적극적인 기도와 후원에 목숨을 바쳐 개
척에 임할 것을 피력하였다.
한편, 설립예배를 드린 후 임대한 건물이 10월 28일에 준공을 필하자 예배당을 꾸미
고, 그 후 이학률, 김정필, 이지영, 한현숙 성도가 등록함으로써 장유로교회 초대 성도가
되었다.
4) 교회설립 50주년 기념예배 및 오르간 봉헌예배
2001년 10월 7일 주일은 교회설립예배를 드린 날로 50주년을 맞는 우리 교회로서는
너무나 뜻깊고 감격적인 날이었다. 초대 목사인 민영완 목사가 서울에서 내려와 1부 예배
와 저녁예배를 인도하였고 2부 예배는 이선 목사가 인도하였다. 낮 1부 예배에서 민 목사
는 50년 전 그때를 생각하며 감회가 깊었고 창세기 1장 28절로 ‘땅을 정복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 김해중앙교회는 김해지역사회를 복음으로 정복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예배는 이선 목사가 레위기 25장 8-13절로 ‘은혜의 해인 희년’이란 제목으
로 죄에서 자유와 맺힌 것을 풀고 매여 있던 종들에게 자유를 주는 은혜의 희년, 팔렸던
토지를 되돌려 받는 은혜의 희년이기에 오늘을 사는 우리는 이웃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설교하였다.
저녁예배는 「교회설립 50주년 기념예배」를 이선 목사의 인도로 진행하였으며 박영효 장
교회설립 50주년 기념예배
228 김해중앙교회 70년사(은혜와 축복으로 달려온 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