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선교편지 2011년 4월

* 사진을 보시려면 첨부파일을 열어보시길 바랍니다.

고국에 있는 동역교회와 동역자들에게 새해 인사드립니다. “수스다이 츠남 트마이!”(새해 평안하세요!)
무슨 새해 인사를 지금 하냐구요??? 이곳 캄보디아에는 설날이 세 번 있답니다. 1월 1일, 음력 1월 1일, 쫄 츠남(4월 중순)입니다. 그 중 쫄 츠남을 가장 최고의 명절로 지냅니다. 그러니 새해 인사 드리는 것이 당연하다 여겨집니다.


짜응레교회 건축현장

지난 2월에는 제가 안명수 선교사와 동역하는 짜엉레교회 완공을 위해 전 성도가 함께 힘썼던 것이 생각납니다. 한국의 동역교회들의 물질과 기도의 후원도 큰 힘이 되었지만 현지 성도들 역시 힘을 다하여 헌금하고 몸으로 봉사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현재 거의 완공된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3월 24일에는 짜엉레교회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몬돌끼리 선교센터 현장에 프농족 전통가옥 한 동을 지었습니다. 직경 가로 7미터, 세로 5미터로 대나무와 짚을 소재로 한 아늑한 집이랍니다. 4월 13일부터 3박 4일간 청년수련회를 몬돌끼리에서 가졌는데, 처음으로 이곳을 남자숙소로 사용하였습니다.
갈라디아서를 강해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되새김질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센터 주변에 무너진 말뚝을 다시 박고 밭을 가꾸며 과수를 심는 일도 하였습니다. 몬돌끼리 선교센터에는 현재 전통가옥을 포함하여 숙소 3동이 있습니다. 앞으로 예배당과 대안학교를 건축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몬돌끼리는 프농족이 주종족을 이루고 있는데 약 4만명 가량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들어온 소수종족으로 자기 언어와 크마에어 두가지를 대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주일학생 20여명과 장년 10명 정도가 매주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몬돌끼리에는 프농족 외에도 짬족(이슬람계)이 집단거주하는 마을도 있습니다.


마치 백지장 같은 이 아이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씨앗이 심겨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몬돌끼리에 있는 신당
몬돌끼리에는 불교의 부처상이 아닌 또 다른 우상을 섬기는 신당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마치 지방 수호신상인듯 하였습니다. 이곳 외에도 다른지방으로 가면 입구에 수호신상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기도제목
1. 에녹처럼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가정되게 하소서.
2. 주의 은혜 가운데 강건하며 언어의 진보가 있게 하소서!
3. 집집마다 놓여진 우상의 단들이 제거되며, 온 마을에 세워진 절들이 사라지며 1400만 캄보디아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