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아비장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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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2
사랑하는 김해중앙교회 가족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으로 환절기에 모든 분이 건강하시리라 믿으며, 감사의 기도를 합니다.
이곳은 예년보다 길었던 우기가 끝이나고 있으며, 날씨도 햇볕이 나며 뜨겁다는 것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차안에는 에어콘을 켜도 햇볕이 들면 뜨겁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역이야기
그간 선임 선교사님의 한국 방문으로 약 4개월의 선교사님 사역을 돌보며, 여러가지 상황을 겪었습니다.
주위의 도움으로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초임 선교사로 겪기 어려운 선교지의 철거와 사역지 이동 등 등....
그래도 그 가운데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을 보며, 선교사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배웠습니다.
이제 선교사님께서 돌아오셔서 그동안에 있었던 이곳의 일들을 재정비하고, 한국에서 기도하며 새롭게 세우신 계획들을 진행해 갈 것 같습니다.
저희 가정은 여러 일을 겪으면서 언어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기에 부족한 언어를 더욱 열심히 하려 합니다. 그러면서 선교사님 옆에서 협력하며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어느 정도(저의 생각에는 약 1년) 시간을 보내며 사역지와 사역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눈이 머무는 이 아비장에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곳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가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가족이야기
김해 중앙교회 가족 여러분의 기도 덕으로 저희 가족은 모두 건강합니다
저는(김형구 선교사) 그간의 일들을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남들은 힘들었겠다고 격려해 주시는데, 힘들었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 은혜를 보며 선교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배운 것 같아 감사합니다. 특히 부족한 언어로 함께 일했던 스텝과 선교사님을 많이 돕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남아 있어 언어에 재능이 없는 것 같지만 현지인 교사와 더욱 열심을 내려 합니다.
아내는(이선미 선교사) 집으로 이사를 한 후부터 안정된 생활 속에서 가사일과 사역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생활에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아들(정민)은 학교 생활에 재미를 내며 조금 엄한 선생님을 만나 힘들다고 투정하지만 제 생각에는 오히려 잘 된 것 같습니다. 천방지축인 아들을 좀 안정되게 교육시킬 기회 인것 같아서 입니다.
그동안 불어 쓰기나 읽기부분이 부족했는데 선생님을 만나 이후로 필기체를 바르게 쓰고 읽기도 또박또박 읽어 갑니다.
현지이야기
저희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선교지로 온 성결교 선교사님 가정도 이제 자리를 잡고 이곳 생활에 적응을 시작했습니다.
저희들이 한달 정도 먼저 오고 프랑스에서 짧게나마 불어를 하고 온 것이 그분들께 의외로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저희 집을 구하기 위해 많은 아파트를 돌아본 덕에 저희 보다 그분들이 먼저 계약을 했고 가정용품도 같이 구입하려 다녔습니다.
선임 선교사님의 차량이 있어 참 편했습니다. 이제는 주인이 오셔서 돌려드렸지만요.
정민이도 선교사님의 아이들과 즐겁게 지냅니다. 나이가 비슷한 또래 여서 참 좋습니다.
선교사님네 아이들은 아직 불어를 하지 못해서 많이 힘이듭니다. 그래서 정민이가 조금은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비장은 거의 안정을 찾았습니다. 새 정부가 도시를 새롭게 정비하고 여러가지 일들을 진행하는 것들이 눈에 보입니다.
전쟁으로 물가가 많이 올라 서민들의 삶이 힘들어 지고 저희들도 허리띠를 졸라 메고 있습니다.
집세와 공과금이 너무 많이 올랐고, 프랑스에서 들지 않던 초등학교 학비가 분기마다 내는데 만만치가 않습니다.
감사한 일을 알려드리며 짧은 소식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저희들이 이곳에서 짧은 기간 생활하면서 절실히 느낀 것이 이동 수단이었습니다.
현지인들이 타는 버스는 외국인들에게 너무 위험해서 탈수가 없고 구간 택시는 구간 구간 항상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과 가야 할 방향을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택시를 타자니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차량을 위해 기도 중이었습니다. 이곳의 차량구입비가 너무 비싸서 저희들 생활비를 아껴서는 엄두를 낼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10년된 4륜차가 약 1500만원정도)
이런 상황을 알게 된 저희 가정의 파송 교회인 여수 수정로 교회 당회가 차량지원금을 후원하기로 결정해 주셔서, 지금 차량을 찾아 보고 있는 중입니다.
기도해 주실 것은 귀한 헌금으로 좋은 차를 구입하여 잔고장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 저희 가정이 하나님만 찾고 의지하며 사역하도록
@ 하나님 주신 사역을 저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마음으로 잘 찾도록
@ 아비장 안에 모든 선교사 가정이 하나님 안에 굳건히 서 있도록
@ 파송교회인 수정로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부흥하도록
@ 저희 가정의 언어 훈련과 건강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풍성히 넘치기 축복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서부아프리카 코트디브와르 아비장에서 김형구 이선미(정민)선교사 드림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으로 환절기에 모든 분이 건강하시리라 믿으며, 감사의 기도를 합니다.
이곳은 예년보다 길었던 우기가 끝이나고 있으며, 날씨도 햇볕이 나며 뜨겁다는 것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차안에는 에어콘을 켜도 햇볕이 들면 뜨겁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역이야기
그간 선임 선교사님의 한국 방문으로 약 4개월의 선교사님 사역을 돌보며, 여러가지 상황을 겪었습니다.
주위의 도움으로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초임 선교사로 겪기 어려운 선교지의 철거와 사역지 이동 등 등....
그래도 그 가운데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을 보며, 선교사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배웠습니다.
이제 선교사님께서 돌아오셔서 그동안에 있었던 이곳의 일들을 재정비하고, 한국에서 기도하며 새롭게 세우신 계획들을 진행해 갈 것 같습니다.
저희 가정은 여러 일을 겪으면서 언어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기에 부족한 언어를 더욱 열심히 하려 합니다. 그러면서 선교사님 옆에서 협력하며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어느 정도(저의 생각에는 약 1년) 시간을 보내며 사역지와 사역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눈이 머무는 이 아비장에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곳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가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가족이야기
김해 중앙교회 가족 여러분의 기도 덕으로 저희 가족은 모두 건강합니다
저는(김형구 선교사) 그간의 일들을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남들은 힘들었겠다고 격려해 주시는데, 힘들었지만 그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 은혜를 보며 선교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배운 것 같아 감사합니다. 특히 부족한 언어로 함께 일했던 스텝과 선교사님을 많이 돕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남아 있어 언어에 재능이 없는 것 같지만 현지인 교사와 더욱 열심을 내려 합니다.
아내는(이선미 선교사) 집으로 이사를 한 후부터 안정된 생활 속에서 가사일과 사역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 생활에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아들(정민)은 학교 생활에 재미를 내며 조금 엄한 선생님을 만나 힘들다고 투정하지만 제 생각에는 오히려 잘 된 것 같습니다. 천방지축인 아들을 좀 안정되게 교육시킬 기회 인것 같아서 입니다.
그동안 불어 쓰기나 읽기부분이 부족했는데 선생님을 만나 이후로 필기체를 바르게 쓰고 읽기도 또박또박 읽어 갑니다.
현지이야기
저희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선교지로 온 성결교 선교사님 가정도 이제 자리를 잡고 이곳 생활에 적응을 시작했습니다.
저희들이 한달 정도 먼저 오고 프랑스에서 짧게나마 불어를 하고 온 것이 그분들께 의외로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참 감사했습니다. 저희 집을 구하기 위해 많은 아파트를 돌아본 덕에 저희 보다 그분들이 먼저 계약을 했고 가정용품도 같이 구입하려 다녔습니다.
선임 선교사님의 차량이 있어 참 편했습니다. 이제는 주인이 오셔서 돌려드렸지만요.
정민이도 선교사님의 아이들과 즐겁게 지냅니다. 나이가 비슷한 또래 여서 참 좋습니다.
선교사님네 아이들은 아직 불어를 하지 못해서 많이 힘이듭니다. 그래서 정민이가 조금은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비장은 거의 안정을 찾았습니다. 새 정부가 도시를 새롭게 정비하고 여러가지 일들을 진행하는 것들이 눈에 보입니다.
전쟁으로 물가가 많이 올라 서민들의 삶이 힘들어 지고 저희들도 허리띠를 졸라 메고 있습니다.
집세와 공과금이 너무 많이 올랐고, 프랑스에서 들지 않던 초등학교 학비가 분기마다 내는데 만만치가 않습니다.
감사한 일을 알려드리며 짧은 소식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저희들이 이곳에서 짧은 기간 생활하면서 절실히 느낀 것이 이동 수단이었습니다.
현지인들이 타는 버스는 외국인들에게 너무 위험해서 탈수가 없고 구간 택시는 구간 구간 항상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과 가야 할 방향을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택시를 타자니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차량을 위해 기도 중이었습니다. 이곳의 차량구입비가 너무 비싸서 저희들 생활비를 아껴서는 엄두를 낼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10년된 4륜차가 약 1500만원정도)
이런 상황을 알게 된 저희 가정의 파송 교회인 여수 수정로 교회 당회가 차량지원금을 후원하기로 결정해 주셔서, 지금 차량을 찾아 보고 있는 중입니다.
기도해 주실 것은 귀한 헌금으로 좋은 차를 구입하여 잔고장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 저희 가정이 하나님만 찾고 의지하며 사역하도록
@ 하나님 주신 사역을 저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마음으로 잘 찾도록
@ 아비장 안에 모든 선교사 가정이 하나님 안에 굳건히 서 있도록
@ 파송교회인 수정로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부흥하도록
@ 저희 가정의 언어 훈련과 건강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풍성히 넘치기 축복하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서부아프리카 코트디브와르 아비장에서 김형구 이선미(정민)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