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5 - 김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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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되고 싶었다. 바람이 이루어지면 또 다른 바람이 생기는 것을 보면서 세상의 욕심
은 끝이 없고 이루어지면 허망해 지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 왜 성공해야 하는지 꿈을 이룬
후 허무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게 되
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것은 좋지만 그 모든 것의 궁극적인 목적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과 또 영원한 것과 연결되어 있을 때만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부
터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고 하나님이 목적이 되는 삶을 살아오고 있다고 하
였다. 화려한 자리에 서 있지만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삶을 살 수 있는 이유가 거
기에 있다는 것을 전하면서 많은 성도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이 기간 동안 296명의 새가족이 초청되었다.
2) 전교인 체육대회
(1) 제6회 전교인 체육대회
2004년 5월 26일(수) 오전 10시 김해시
삼계동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전교인 체육대
회가 개최되었다. 청군(중앙/서부/북부지
역)과 백군(동부/내동/외동지역)으로 팀을
나누어 진행이 되었다. 오전에는 60m 달리
기, 긴 줄 빼앗기, 뒤로 달리기, 제기차기,
피구, 발야구 등의 경기를 진행하였고 점심
시간 구역별로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오후
경기 전 어와나 발표회가 있었고 이후 전
기관별로 오랫동안 준비했던 가장행렬 행
사가 진행되었다. 중등부부터 시작하여 각
팀당 3분 정도로 진행이 되었고 1위부터 5
위까지 시상식을 끝으로 오후 경기가 시작
되었다.
오후에도 축구, 배구, 족구, 줄다리기와
같은 단체 경기를 통해 전교인이 하나가 되
는 축제의 시간이 계속 이어졌다. 오후 5시
제6회 전교인 체육대회 팜플렛
폐회 예배와 수요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
의 은혜안에서 하루의 행사가 잘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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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편 지나온 70년, 앞으로 30년(2005-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