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33 - 김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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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수를 안 믿는 정도가 아
니라 아예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
었다. 전도하는 사람들을 비판하
고 녹화 전 기도를 하는 연예인들
이 싫고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
만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들은 공
전도축제 초청장
통적으로 자존감이 높고 어디서든
당당해 보였다고 한다. 그들 중의 한 명이 전 주에 간증을 한 이성미 집사였는데 그녀에
게 교회를 다녀야 한다고 항상 얘기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현재의 남편을 만나서 교회에
가게 되었고 첫 날 교회 분위기에 완전히 사로잡혔다고 했다. 목사님의 출애굽기 32장 말
씀이 너무 재미있게 다가왔고 그때부터 성경이 너무 알고 싶어져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고 한다. 어느새 변한 자신의 모습에 아이들과 가족들이 예수를 믿기 시작하였고 가족의
반 이상을 전도하였다고 한다. 평택대학교 피어선 신학전문대학원에서 역사신학 박사과정
을 밟고 있는 그녀는 연예계에서 성경 읽기 바람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연예인들
과 성경을 매일 읽고 이것을 서로 나누면서 성경을 가까이 하는 운동을 하고 있었다. 간
증시간 연예인이 읽은 음성 파일을 들려주기도 하여 많은 성도들에게 도전이 되었다. 그
후로 성경읽기 모임이 생겨 듣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실천을 이끌어내는 간증집회가 되었
다. 이 기간 동안 5,395명이 참석하였다.
전도축제 포스터
(25) 2019 상반기 해피데이 전도축제
2019년 4월 28일에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3도 화상을 입었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 많이 경험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한동대 이지선 교수를 초청하여 해피데이 전
도축제를 가졌다. 이 날 182명의 새가족을 초청하였다. 그녀는 대학교 4학년 때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면서 음주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교통사고를 당하였다. 그 사고로 그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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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편 지나온 70년, 앞으로 30년(2005-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