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4 - 김해중앙교회

4) 성전건축의 시작

(1) 설계업체 선정과 설계

2012년 3월 25일에 설계업자로 창명 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하여 5월 30일에 계약하였
다. 창명은 건평 5,722평, 지하1층(철근콘크리트 구조), 지상5층(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
으로 설계하였는데, 일제 강점기 이후 우리나라 교회건축의 주를 이루었던 경직된 고딕양
식을 탈피하여 전면에 곡선구조를 적용하여 현대적 건축미를 살렸으며, 예수님의 은총이
충만한 새성전이 넉넉하게 지역사회를 품에 안은 듯한 공간조성을 기획하였다. 또한 대예
배당과 교육시설을 하나이 건물 안의 둠으로 불필요한 동선을 줄였으며, 소통이 용이하도
록 하였다.

설계 시의 제4 성전 조감도 전시된 교회 모형도

(2) 건축시공사 선정

건축부지 확보 이후 건축을 시공할 시공사 선정이 문제였
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14개였는데 이 중에는 쌍용건설과
같은 1군 건설회사도 있었다. 이러한 업체는 평당 건축비가
400만 원이 넘어 일찌감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건축비를
저렴하게 제시한 두 업체 중 하나가 ㈜남명건설이었다. 남명
건설은 우리교회 건축을 수주하는 것이 앞으로 회사가 도약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최소
의 이윤으로
입찰에 참여한
것이었다. 남 건축시공사 입찰공고
명건설이 서상동 교회부지를 50억 원의 대
물로 받는 조건을 수락한 점과 이외 여러 조
건을 검토하여 2013년 3월 19일, 건축시공
건축시공사 (주)남명건설과 계약
(좌로부터 이병열 남명건설 회장, 전환 다솔대표, 이상일 사로 최종 남명건설을 선정하였다.
감리단장, 박정수 장로, 박영효 장로, 강동명 목사, 안주환 장로)

294 김해중앙교회 70년사(은혜와 축복으로 달려온 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