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58 - 김해중앙교회

4. 사역국

사역국에는 훈련양육부, 문화사역부, 장학부가 있다.

1) 훈련양육부
강동명 목사는 교회부흥을 우선으로 하는 목회철학을 가지고, 이를 위해서 일꾼이 필요
하다는 생각으로 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주의 일을 할 수 있는 제자 양성을 위해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2006년 3월에 제1기 양육반을 모집하였다. 제자훈련은 4단계로 구성되었는데 양육반이
1단계이고, 2단계는 제자반, 3단계는 리더반, 4단계는 사역반이다. 초기에는 제자훈련 1
단계에서 3단계까지는 김종훈 목사가 담당하였고, 4단계는 강동명 목사가 강의하였다. 4
단계를 마칠 때, 교육생들은 간증문을 써서 내고, 그 중 일부는 수료생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자훈련과 더불어 시작한 것이 전인적 치유수양회였다.
2006년에는 김해시 상동면에 있는 초량교회 수양관에서 제자훈련에 참여하는 성도를
중심으로 했지만 2007년부터 비전센터가 사용가능해지면서 제자훈련에 참여하는 사람 외
에도 원하는 사람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인적 치유수양회는 토요일 오전부터 밤늦
게까지 집중적으로 말씀공부, 기도훈련, 교제의 시간을 보냈다. 수년을 같은 교회를 다녔
어도 이렇게 하루를 함께하면서 성도들 간에 서로를 알아갈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신앙훈련과 함께 교제를 할 수 있어서 참석한 성도들 대부분이 은혜와 영적성장의 시간으
로 여겼다. 초창기에는 수양회 참석자들에게 새벽기도와 아침 금식을 하면서 수양회에 은
혜받을 준비를 하기도 하였다. 2013년까지는 년 2회를 개최하였고, 이후 년 1회씩으로 하
다가 2017년 상반기를 마지막으로 이후에는 개최하지 않고 있다.

전인적 치유수양회(초량수양관 2006.9.9)

458 김해중앙교회 70년사(은혜와 축복으로 달려온 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