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1 - 김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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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드온의 300용사’를 뽑은 장소인 하롯샘
사사기 7장에는
이스라엘 사사인 기
드온이 하나님의 뜻
에 따라 용사 300명
으로 미디안군사 12
만 명을 죽이는 이야
기가 나오는데 용사
를 선발하는 하롯샘
도 성지순례 코스로
인기 있는 장소이다. 하롯샘 수원지
기드온의 초기군사
는 약 3만 2천 명이었으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이 스스로 교만하게 행동할까봐 기드온에
게 두려워 떠는 자는 돌아가라고 명령하여 1만 명이 남았으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에는 많은 숫자이므로,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하롯샘으로 인도하여 손으로 떠서 물을 혀
로 핥는 용사 300명을 선발하여 미디안과 그 동맹군을 쳐서 승리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었던 장소이다(삿 7:1-7).
이 하롯샘은 요단강 서안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량이 솟아나는 곳으로(초당 100리터) 물
맛이 좋고 달다고 한다.
■ 예수님이 변화하셨던 변화산(다볼산)
올라서면 다 보인다고 성지순례
객들이 붙인 별명의 다볼산, 히브리
어로는 ‘높은 산‘이란 뜻을 가진, 우
리에겐 변화산으로 알려진 다볼산은
갈릴리 남서쪽에 있다. 예수님이 베
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올
라가셔서 기도하실 때 용모가 변화
되고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났다는 장
소이다(눅 9:29). 최근에 인근에서
1,300년 전 세워졌던 교회유적을
변화산 기념교회(좌) 엘리사 기념석상(우) 이스라엘 문화재관리국이 발굴하여
예수님당시 변화산의 역사적 사실이
더욱 확실히 증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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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편 지나온 70년, 앞으로 30년(2005-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