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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현지 교회 사역2-Taytay 교회
저희 가족은 2016년 9월까지 마리끼나 교회에서 함께 사역하다가 2017년 따이따이 지
역에 교회를 개척하면서 지금은 따이따이 임마누엘 교회를 섬기고 있다.
Taytay 지역은 Marikina 지역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변두리에 있고 인구밀도가
마리끼나에 비해 높은 편이다.
저희 마리끼나교회와 따이따이교회와 형제관계를 맺고 있는 한인 임마누엘교회에서 설
립한 대한학교가 위치해 있기도 한 곳이다. 처음 저희가 개척을 시작하였을 때는 건물이
없어 대한학교 채플실을 빌려 예배를 시작하였다.
2016년 9월 첫주 예배를 동생가족과 저희가족 그리고 마을 사람들을 초청하여 드렸다.
첫 개척 맴버들은 저희 가족과 마리끼나 교회 교인 중 따이따이 지역에 사는 2가정과 대한
학교 학생 5~6명이 함께 시작하였다.
9월 3주 부터는 어린이 예배를 시작하였다. 처음 어린이 예배는 지역 어린이들이 호기
심에서 100여 명 정도의 아이들이 참석하였지만 차츰 자리를 잡아가면서 50~70명 정도
의 아이들이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교회 개척을 하고 해가 갈수록 하나님의 은혜로 어른 및 청년들의 수가 40~50명으로
늘어나고 어린이들이 100여 명 출석하게 되면서 장소의 협소함으로 기도하던 중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2019년 50여 평 크기의 교회를 지어 예배할 수 있게 되었다.
Taytay 교회의 주된 사역은 태권도 교실, 한글교실 등 어린이 사역과 청소년들을 위한
사역을 하고 있다.
따이따이 교회 건축
땅 파기 교인 터 고르기 기공식 예배 1층 골조 세워짐
2층 외벽 세워짐 지붕 올리기 외관 완성 헌당예배
394 김해중앙교회 70년사(은혜와 축복으로 달려온 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