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9 - 김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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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보내도록 인도하였으며, 최후
의 만찬을 기념하는 목요일과 십
자가의 죽음을 기념하는 금요일
은 그중에서도 더 경건하게 보내
져 오락을 금하고 교회에 따라서
는 금식일로 지키는 경우도 있다.
본 교회에서는 부활절 전 한 주간
을 고난주간으로 지키며 성도들
을 특별새벽기도로 인도하고 있
다. 여느 해에는 직장이 있는 성
도들도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고 특별예배 참석을 알리는 각종 플래카드
난주간 중 새벽기도를 마치면 교
회에서 권사들이 준비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고난주간 새벽기
도 참석하는 연인원이 수천 명에 달하였으며, 특히 금요일 오후 8시에 드리는 정사예배에
는 천명이 훌쩍 넘을 정도로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여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새기고 있다.
이 또한 COVID-19로 인하여 매년 시행해 왔던 성찬식, 학습/세례식 등은 2020년에
진행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각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되 특별히 2021년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참석인원은 아직 회복되지 않았지만 전년도에 시행하지 못한 유아세례를
2021년에 한꺼번에 진행하는 관계로 많은 수의 유아가 세례를 받게 되었다.
4) 제1차(유럽) 이슬람 선교포럼 지원 집회
■ 김해중앙교회 재정후원으로 파리에서 개최하다
‘아프리카와 중동을 잇는 유럽선교의 허브’ 역할로 쓰임을 받고 있던 파리제일장로교회
(담임: 김요한 목사)의 초청을 받아 본 교회 강동명 담임목사가 프랑스를 다녀오게 된다.
파리제일장로교회는 불어권 아프리카 및 중동 이슬람권 선교를 위해 교회설립 초창기부
터 사역을 감당해 오던 교회로, 금번에는 ‘제1차 유럽, 이슬람 선교포럼’을 개최하게 되었
는데, 김해중앙교회 담임목사를 주강사로 초빙하여 이루어진 행사였다.
본 행사는 파리제일장로교회가 교회설립 20주년 기념행사로, 중동과 아프리카를 지원하
는 ‘이슬람 선교포럼’과 파리 현지에서 교민교회 연합, 파리한인 목회자들의 후원으로 진
행되었다. ‘1일 부흥회’에 주강사로 초빙되어 말씀을 인도함은 물론 아프리카 현지 선교사
35명을 초빙하고 재정후원과 함께 여비까지 제공하여 한국 내 지방의 변방교회가 아닌 글
로벌후원교회로 김해중앙교회를 알린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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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편 지나온 70년, 앞으로 30년(2005-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