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1 - 김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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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10독을 하면서~
“하나님 10독 할 수 있도록 말씀으로 저를 묶어주세요” 라고 통독을 하면서 가족을 더 많이 사랑
하게 되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이 남편인 김집사를 많이 사랑하지만 지금은 더 많이 사랑
합니다. 무슨 행동을 해도 그냥 이쁘고 고마워서 그런 남편을 토닥여 줍니다.
친정엄마와 통화를 하면 저의 엄마 이러십니다. “마음이 힘들다가도 니랑 통화하면 위로가 되고
네가 신앙생활 잘해서 은혜가 된다. 꽃보다 이뿐 내 딸”
꽃보다 이뿐 내 딸이라는 닭살 멘트에 속으론 어색하기도 했지만 사랑한다고 우리엄마 최고라고
말씀 그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끊임없이 필요를 채워 주셨고 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길도 열어주셨습니
다. 그런 하나님을 많이 생각합니다. 사소한 일에도, 외출만 해도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을 찾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 ‘하나님이 정말 나를 많이 사랑하시는구나’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정말 피부로 느낍니다. 하나님은 한순간도 저를 혼자 있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통독을 하면서 받았던 은혜와 사랑을 간증문으로 쓴다면 아마도 책이 한 권 나올 거 같습니다. 통
독이 끝나고 2주 동안 통독이 다시 시작되기를 기다리면서 이상하게 이유 없이 마음이 불안했습니
다. 그러면서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과 함께하는 그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는 것을...
이제 내일부터 다시 시작할 건데 생각만 해도 너무 기쁩니다.
제 카스 한줄 소개가 ‘하나님은 내 편 나는 하나님의 껌딱지’입니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시 118:6)”
이 말씀을 좋아해서 그렇게 썼습니다. 말씀처럼 내 평생 내편이신 하나님께 붙어있는 껌딱지로 살
고 싶습니다.
읽다 보면 시간에 쫓기고 상황에 쫓기고 힘들 때도 많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꼭 10독 하시길 축복
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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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편 지나온 70년, 앞으로 30년(2005-2021)